광어용 다운샷 채비 준비물 카약을 타고 광어 다운샷 낚시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여에 채비를 뜯기게 됩니다. 운이 좋으면 안 뜯기는 날도 있지만 복잡한 여를 제대로 공략하려면 뜯긴다는 각오로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꼭 몇 개씩은 뜯기게 되더군요. 광어 다운샷 채비를 별도로 구입하여 사용해도 되지만, 출조가 잦아질 수록 이런 채비에 들어가는 돈도 무시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자작을 생각하게 되는데, 나름 돈도 아끼고 날씨가 좋지 않은 날 집에서 한두 개씩 만들다 보면 꽤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선 광어 다운샷 채비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준비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다운샷 하단에 추를 달 수 있게 스냅이 필요합니다. 제가 쓰는 스냅은 4호 규격인데, 더 커지면 가격이 올라가고, 더 작아지면 추..
이번에 국립과천과학관에 방문하면서 덕후전과 함께 본 전시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거대곤충의 탄생 특별展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많은 곤충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록차 여기에 남겨봅니다. 국립과천과학관 - 덕후展 국립과학과천관에서 재미있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덕후展전데, 우리가 말하는 덕후분들의 창작물들을 전시해 논 공간입니다. 기존과는 다른 전시물인데, 건담 프라모델, 나무로 만든 전함, 종이로 만.. inthecalm.tistory.com 국립과천과학관 - 세계 희귀자전거 총집합 특별기획전 (2018.11.13 ~ 2019.12.8) 아들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에 ‘19년 2월 8일에 다녀왔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에는 많은 상설관과 기획전이 있는데, 재미있는 기획전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
국립과학과천관에서 재미있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덕후展전데, 우리가 말하는 덕후분들의 창작물들을 전시해 논 공간입니다. 기존과는 다른 전시물인데, 건담 프라모델, 나무로 만든 전함, 종이로 만든 프라모델, 항공기 등 재미있는 전시품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덕후전은 작가 8명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이런저런 사진을 찍었는데, 일단 분위기만이라도 느껴보시라고 몇 개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덕후전은 3월 31일까지 열립니다. 늦지 않게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국립과천과학관 - 거대곤충의 탄생 특별전 이번에 국립과천과학관에 방문하면서 덕후전과 함께 본 전시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거대곤충의 탄생 특별展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많은 곤충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록차 여기에 남..
백패킹을 꿈꾸며 니모 조르 25L을 예전에 구입하여 계속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원래 구입하고자 했던 매트는 니모 오라 25L인데 이 제품을 구입하는 게 힘들다 보니 조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니모 조르는 다양한 버전이 나옵니다. 다양한 제품 라인이 있지만 간단모드에 어울리는 제품은 Zor 25L입니다. 가로 64cm, 세로 193cm에 두께가 4cm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650g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 실측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무게입니다. 니모 조르 25L의 실측 무게는 약 700g 정도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매트 자체의 무게 + 커버 + 비상수선 킷을 다 포함한 무게입니다. 사양표에 나온 무게보다는 약 50g 정도가 무겁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매트에 공기를 넣은 다음 가로, 세로 및..
기존에 쓰던 Anker 5포트 충전기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5개 포트 중 2개 포트에서 충전이 안되는 이상증상이 생겨, 수리를 맡길까 고민하다가 새 제품을 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런 저런 상품을 골라보니 참 종류가 많더군요. 집에서 기본적으로 충전해야 하는 핸드폰이 총 4가지에 추가로 상시 연결되는 장비가 1개 있다보니 5포트 이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두번째로 고속충전인데, 퀵차지 3.0과 USB-PD 방식 중 뭐가 필요할 까 고민을 좀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고속충전이란게 집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보통 밖에서 활동하다 저녁에 들어와서 충전시켜 놓으면 그 다음날 다시 만충이 되니, 30분에 50% 충전 이런건 체감이 안되더군요. 이전에 고속충전포트가 없는 일반 5포트 멀티충전기를 쓸 때도 불편함..
드럼세탁기를 매일 쓰다보면 반짝이는 세탁조 안쪽의 모습과 다르게 세탁조 바깥 - 즉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곰팡이가 끼게 됩니다. 주로 세탁물 찌꺼기 - 보프라기나 작은 섬유들이 엉켜서 곰팡이를 번식시키게 되는데, 계속 이런 상태로 세탁기를 사용하다 보면 세탁이 끝난 세탁물에서 냄세가 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세탁조를 청소해야만 하는데, 시중에서 파는 세탁조 크리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11년째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드럼세탁기입니다. 밖은 녹이 쓸었어도, 아직 짱짱하게 잘 돌아가서 바꾸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LG 이놈!!!) 세탁조 청소를 하기 전에 세탁기 전체적으로 청소를 먼저 해야 합니다. 우선 투명한 커버 안쪽을 보면 아래쪽 주변에 보..
이전에 화천숲속캠핑장으로 캠핑을 갔을 때에 코베아 캠프1 플러스에 이상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화구의 분리 문제였고, 그 다음은 심한 소음문제였습니다. 화구분리보다 더 심각한 건 소음 문제였습니다. 처음 불을 붙일 때에는 소리가 나지 않았으나 조금만 있으면 심한 소음이 나서 조용한 저녁에 사용할 경우 주변에 큰 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지고 간 스토브가 여러 개다 보니 다른 걸 사용해서 캠핑을 하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A/S가 반드시 필요하단 생각에 집으로 돌아와서 코베아로 바로 A/S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코베아 A/S센터는 크게 3군데로 나뉘어 있습니다. 1. 일반 캠핑장비 -> 비젼코베아 2. 가스 관련 기구 -> 코베아 (우리가 알던 코베아가 이 곳..
알쓸신잡 강화도편을 보면서 유적지가 아님에도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 있습니다. 1933년 국내 최초의 인견공장으로 설립되었으나 대구에 현대식 섬유공장이 들어서자 쇠락하여 폐쇠되었건 곳. 그러나 최근 개인이 인수하여 카페라고 하기에는 대단한 문화 공간으로 변모시킨 곳. 바로 조양방직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카페가 아닌 마치 야외 박물관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60~70년대에 멈춰진 공간으로 순간이동 하는 기분. 예전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으로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예전의 흔적을 보다 보면 카페 입구로 갈 수가 있는데, 카페 건물은 예전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페 내부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커피 등의 음료는 7,000 ~ 8,000원 정도이며, 케이크와 같은 다..
점심을 먹고 강화도에서 구경할 시간이 얼마 없는 관계로 강화도에서 꼭 봐야할 곳으로 점찍은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강화도 구석에 있는 박물관이라는 생각에 생각보다 기대를 하지 않고 갔습니다만 볼 거리가 생각보다 상당히 많았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참성단에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부터 지나가면서 많은 유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광성보의 용두돈대 전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곳도 있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고인돌을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고인돌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강화 부근리에 있는 공인돌입니다. 지석묘라고 이름이 붙어 있는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 고인돌을 보고 나서 강화자연사박물관을 보러 이동하였습니다. 강화자..
강화 광성보를 보고 나니 시간이 2시를 넘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우선 검색한 곳은 일억조식당이란 곳이었습니다. 알쓸신잡 강화도편에 나온 식당인데 강화도 음식인 젓국갈비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갈 곳을 대출 정한 다음 블로그로 자세히 검색하니 2시 30분부터 휴식 시간이라고 합니다. 광성보부터 강화읍내까지는 적어도 20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 상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하루 당일치기로 여행을 왔기 때문에 먹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은 피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검색 끝에 카카오맵에서 평가가 좋은 것으로 표시된 미리내 바지락 칼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바지락칼국수 3인분을 시켰고, 주문이 끝나면 바로 위와 같이 세팅이 됩니다. 여기는 특이한 게 국수와 바..
초지진과 덕진진을 보고 올라오다 보면 덕진진에서 차로 약 5분거리에 강화 광성보가 있습니다. 사적 제227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초지진과 덕진진보다 둘러볼 유적지가 많이 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한군데만 봐야 한다면 이곳 광성보를 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안해루 무명용사비 신미순의총 손돌목돈대 용두돈대 돌아오는 길에 하늘도 맑아지고 미세먼지도 걷혔습니다. 손돌목돈대의 모습이 잘 잡혀서 한 컷 찍고 다음 여정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주변 관광지1. 강화 초지진 (사적 제225호) - 서울로 통하는 강화도 남부의 첫번째 요새 2. 강화 덕진진 (사적 제226호) - 강화도 여행 2번째 장 3. 강화역사박물관 및 강화자연사박물관 주변 음식점1. [강화도 맛집] 미리내바지락칼국수 2. [강화도 카페..
강화 초지진에 이어서 바로 위에 있는 강화 덕진진에 갔다 왔습니다. 초지진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2km 떨어져 있고, 차로 약 5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초지진에 비하면 좀 더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덕진진의 입장료는 초지진과 같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걸어서 올라가면 성문이 보입니다. 성문 옆에 있는 덕진진 안내판을 찍고 공조루 위쪽으로 올라가봅니다. 남장포대 덕진돈대 경고비 다 둘러보는데는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천천히 걸어도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쯤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주변 관광지1. 강화 초지진 (사적 제225호) - 서울로 통하는 강화도 남부의 첫번째 요새 2. 강화 광성보 (사적 제227호) - 강화도 여행 필수 코스 3. 강화역사박물관 및 강화자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