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포인트는 많은 분들이 아시고 또 많은 분들이 가시는 시화방조제입니다. 시화방제조는 총연장이 약 11킬로미터 정도 되는 긴 방조제입니다. 중간에 구조물들이 많이 있는데, 동쪽부터 순서대로 1, 중앙선착장 (중선), 2 시화나래 조력발전소, 3 시화나래휴게소 4, 방아머리 선착장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잡히는 어종은 1 광어, 2 우럭, 3 망둥어, 4 삼치, 5 고등어~~~~ 등등 갖가지 어종이 모여 들고, 가을에는 주꾸미와 갑오징어도 심심하지 않게 낚이는 곳입니다. 그러나 상당히 북쪽에 있다보니, 수온이 늦게 오르고 일찍 낮아지기 때문에 시즌이 짧고, 낚시 포인트 앞에 수 많은 그물이 있다보니 중간에 그물에 많이 잡혀서 조과가 크게 좋지는 않은... 애증의 포인트..
일시: 2017년 10월 14일 아침 8시 30분 ~ 10시 20분 장소: 시화방조제 채비: 닉스 인쇼어 782L, 2500S, 합사 0.8호 직결 물때: 조금 조과: 광어 1수 시화방조제에서 전 주에 삼치 1마리를 잡아서 아쉬운 마음에 토요일 오전에 잠시 갔다 왔다. 전 주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이미 낚시를 하고 있던 관계로 포인트 선정을 한다는 기대는 저버리고 빈 자리 찾아서 하염 없이 걷다가 누군가 빠진 자리에 가서 낚시를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삼치를 노리고 스푼으로 낚시를 시작하였으나 조금물때에다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아서 광어 채비로 바꾸고 낚시를 시작하였다. 루어 채비는 3/8온스 지그헤드에 3인치 그럽웜 조합이었으며, 주황색 계열로 눈에 잘 띄는 색상을 선택하였다. 물색은 조금이라 그..
일시: 2017년 6월 11일 아침 8시 ~ 9시 40분 장소: 시화방조제 채비: 닉스 인쇼어 782L, 2500S, 합사 0.8호 + 쇼크리더 카본 2.0호 물때: 7물 조과: 광어 1수 저번 일요일 아침에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시화방조제에 광어 루어 낚시를 갔다 왔다. 우럭과 광어 중에서 뭘 잡을까 고민하다가 광어로 정하고 출조하였다. 광어와 우럭의 채비는 조금 다른데 광어를 노리려면 좀 큰 루어를 이용해서 바닥 0.5 ~ 1m 사이에서 느린 스위밍이 좋으며, 우럭은 조금 작은 사이즈의 루어로 낮에는 바닥에 딱 붙여서 운영하는 것이 좋다. 이날은 4인치 흰색 쉐드웜에 1/5 ~ 1/4온스 지그헤드를 이용하여 장타 위주로 낚시를 진행하였다. 6월 초면 당연히 광어가 시화방조제 연안에 있을 거라는 생각에 ..
많은 수도권 낚시꾼들이 찾는 시화방조제는 바다 루어낚시 신병 훈련소로도 불리우는 곳입니다. 계절이 지나갈 때 마다 우럭부터 시작하여 광어, 삼치, 학꽁치, 주꾸미, 갑오징어 등이 낚이지만 이 곳에서 수확물을 가지고 돌아가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시화방조제에서 낚을 수 있는 어종 중 락피쉬의 대표주자인 우럭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3월 31일에 잡은 애럭 우럭은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게 되면 깊은 수심대에 있다가 연안으로 붙게 되는데, 언제부터 붙는지 궁금하여 3월 초부터 시간 날 때 마다 시화방조제에 가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3월 31일 밤에 시화방조제 티라이트 휴게소를 지나서 석축 아래에서 잡은 애럭입니다. 이날은 2~3시간 하였는데, 입질은 3~4번 ..
일시: 11월 26일 아침 장소: 시화방조제 첫번째와 두번째 초소 사이 조과: 망둑어 1수 채비: 3인치 그럽웜아침 날씨가 쌀쌀한 와중에 우럭이라도 낚아볼 요량으로 시화방조제로 향하였다. 바람은 별로 불질 않아서 낚시하기 좋은 날씨였으나, 우럭을 만나지는 못하였고, 애먼 망둑어만 낚을 수 있었다. 낚시하면서 학꽁치가 있는지 살펴 보았으나 학꽁치도 보이지 않고, 광어 입질도 받질 못하여, 이날을 기점으로 시화낚시는 Season Off를 하였다.
일시: 2016년 11월 19일, 오후 1시 ~ 4시 사이 장소: 시화방조제 시화나래 휴게소와 방아머리 사이 물때: 11물 (간조 13:54분) 조과: 우럭 3짜 1수 오전에 한강 배스 낚시를 꽝 치고, 우울한 마음에 오후에는 시화방조제를 갔다 왔다. 수온이 12~13'C라서 좀 큰 놈들은 깊이 있을 것 같아 17g 메탈, 16g 스푼으로 뒤지다가 뒤이어 3/8온스 지그헤드와 그럽웜을 이용하여 바닥을 긁기 시작했다.낚시 시작 2시간만에 30미터 원거리에서 입질이 느껴져 임질 후 꺼내 보니 큼지막한 우럭다운 우럭을 볼 수 있었다. 장타 후 긁다 보면 다른 곳은 밑걸림 없이 잘 끌려 오는데, 한 곳만 유독 30미터 앞에서 밑걸림이 심했다. 이 쪽에 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몇 번 그쪽으로 던졌으나, 밑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