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5일은 기록적인 미세먼지 수치를 기록한 날이네요. 제가 사는 지역의 현재 (저녁 10시 30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입니다. 아마 저녁 5시부터 공기청정기를 돌린 것 같네요. 지금 글 쓰는 시각이 오후 10시 30분인데, 초미세먼지 수치 (PM2.5)가 1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집 안만 이렇고 베란다 나간다고 잠깐만 문 열어놔도 수치가 쫙~~~ 급상승합니다. 어여 공기가 좋아져야 할텐데 말입니다.
2017년 봄, 미세먼지가 심할 즈음에 구입한 블루스카이 AX60K5580WFD입니다. 지금은 단종이 되었고, 다른 비슷한 모델이 출시되었으나, 필터성능의 변화는 없습니다. 사실 집에는 2013년 경에 구입한 삼성 공기청정기 37m2짜리가 있습니다. 작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집이 넓은 관계로 1대로 돌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걸렸습니다.그래서 37m2짜리는 안방에 두고, 거실용으로 한 개가 더 필요하여 AX60K5580WFD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구매 당시 이런 저런 많은 모델을 비교하였는데, 제 생각엔 이 모델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였습니다.이 모델의 특징은,1. 공기 흡입구는 앞에, 공기 배출구는 상단 + 양 옆 2군데2. 필터는 일체형임 (숯 필터 + 헤파 필터)3. 필터세이버라는 정전식 집..
대부분의 청소기는 그 등급이 다를지언정 빨아들인 먼지가 외부로 다시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필터를 장착하고 있다. 휴대용 청소기는 필터 등급이 올라가게 되면 배압이 걸려서 흡입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높은 등급의 필터는 사용하기가 힘들지만 일반 유선 청소기는 모터의 힘이 세서 왠만한 등급의 필터를 사용해도 청소에 큰 지장이 오지 않는다. 그러나 미세먼지에 관한 글을 읽다 보면 청소기가 집안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원인 중의 하나라는 내용을 많이 접할 수 있다. 물론 청소기 뒷부분에서 발생하는 공기의 흐름으로 인하여 바닥에 싸여 있던 먼지가 비산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인터넷 글의 내용 중 대부분은 먼지가 제대로 필터링이 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문제라는 것이다. 이런 관계로 궁금하여 ..
보쉬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구매하여 차량에 설치하였다. 그리고 그 성능을 측정해 보았다. 자동차 에어컨용 필터를 교체한지 오래되었고, 요즘 한창 미세먼지 이슈가 있어서 이왕 교체하는 김에 좀 좋은 걸로 교체해 보려고 이리저리 알아보았다. 기존 꺼는 홈플러스에서 구매하였으나 OIT 이슈가 있어서 이리저리 골라서 보쉬 꺼를 구매하였다. 보쉬 자동차 필터를 구매할 때 웹페이지에 있던 광고다. 기존보다 성능이 좋아졌으며 3um 이하의 초미세먼지도 약 90% 확률로 걸러낸다고 한다. 이 말 대로라면 외부의 PM 2.5 수치가 50ug/m3일 때는 송풍구에서 5ug/m3 정도만 나올 것이고 외부가 100이라 하더라도 10정도만 나올 테니 문제가 없을 것이다. WTO 기준 PM 2.5의 ‘좋음’ 기준치가 0 ~ 15..
요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밖에 나가기가 겁이 납니다. 그러나 집에 있는다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환경부의 자료에 의하면 창문을 닫고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실내에서 많은 유해물질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외부의 그것보다 더 좋지 않기 때문에 비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지만 주기적인 환기는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환기의 주기와 시간인데, 어떤 자료에 의하면 최소 환기 시간은 30분이라고 하고, 환경부에서 배포한 자료에 의하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최단시간 (1분)만 환기해 주면 된다고 하고…… 기본적인 환기의 기준은 실내 오염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정하면 되며, 실내의 오염도의 기준을 세워야 정확한 환기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