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제품을 개선하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중입니다. 아래 링크를 이용하여 구매 가능합니다. 가이드모터 러더 포일 (민코타 하이보 하스윙 NK180 파워탱크 워터스네이크) : 마파람스토어[마파람스토어] 3D 프린터로 만든 레져 및 생활용품smartstore.naver.com 카약에 다는 모터의 봉은 모양이 원형입니다. 원형의 봉은 물속에서 큰 저항을 일으키고, 특히 모터 쪽에는 cavitation을 일으키는 원흉이기도 합니다. Cavitation은 스크류에서 큰 진동과 소음을 만드는 원인입니다. Cavitation을 제어하는 방법은 스크류 회전속도를 늦추거나, 몰 속 깊이 넣어서 수압을 높이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스크류로 흘러가는 물의 흐름을 Larmina Flow로 만들어서 Cavitat..
원래 목적은 단순한 어창용 펌프였습니다. 카약 어창용 펌프는 이미 국내와 해외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큰돈을 들이기 싫어서 집에 있는 알리발 낚시용 양수기를 이용할 생각을 했습니다.1년 전쯤에 아래의 양수기 펌프를 붕어낚시용으로 알리에서 구매했었는데 제대로 쓰지 못하고 창고에 보관중이었습니다. 양수 성능은 2m로 알고 있었습니다.이 장비가 생각이 나서 창고를 뒤져서 꺼낸 다음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양수 높이가 2m이면 카약에서 물을 끌어오기에 이미 차고 넘치기 때문에 이걸로 테스트를 했는데, 2가지 문제가 나왔습니다. 첫 번째는 충전이 잘 안 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지속시간이 2시간인 것이었습니다.카약에서 사용할 목적이라면 최소한 6시간은 되어야만 가능한데 2시간은 너무 짧았습니다. 특히!!! ..
외수질 낚시를 하려면 새우를 살려서 데리고 다니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어창은 부피도 크고 가격도 비싸고... 여하튼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이쇼에서 아이쇼핑을 하던 중 뚜껑이 2중으로 분리되는 작은 통을 발견하여 새우 살림망으로 쓰면 어떨까 하고 사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자작 완성품입니다. 구조는 매우 단순해서 뚜껑에다가 기포기를 연결한 형태입니다. 이렇게 연결하고, 새우를 넣을 때에는 전체 뚜껑을 다 열면 됩니다. 새우를 넣고 뚜껑을 닫은 다음 카약에 적당한 곳에 쑤셔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기포기를 틀면 새우가 살 수도 있겠지요. 새우를 꺼내야 하는 상황에서는 작은 뚜껑만 열면 됩니다. 뚜껑을 여닫는 모습 일단 만들기는 했는데, 요즘 갑오징어와 주꾸미 잡는다고 계속 다녀서 외수..
이전에 독산으로 주꾸미 낚시를 갔었을 때 바람에 카약이 많이 밀리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풍닻 일명 Drift Anchor 또는 Drift Sock (외국에서는 Drift Sock이라고 더 많이 부르더군요)의 필요성을 느꼈으나, 가난한 카약커 입장에서 이게 또 사기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캠핑용 설거지통입니다. 10여 년 전에 산 것 같은데, 지금은 새 거를 쓰고 있어서 더 이상 쓰지 않고 처박아 둔 설거지통입니다. 어떻게 만들까 하다가 구멍을 뚫지 않고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양쪽 손잡이에 줄을 묶은 다음에 손잡이를 케이블 타이로 고정시키고, 연결된 줄의 끝을 묶으면 완성입니다. 다음번 카약을 탔었을 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약을 바뀠습니다. 기존에 쓰던 오션카약의 프라울러 13을 보내고, 뉴 트라이던트 13 오렌지카모를 신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길이는 약 4.1m에 무게는 35kg 정도 됩니다만 프라울러 13에 비하면 확실히 무겁다고 느껴집니다. 가끔 프라울러 13이 그리워진다는... 위에 보다시피 날렵하게 빠진 전형적인 패들링 카약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프라울러 13에는 없었던 큼지막한 중앙해치와 트랜스듀서를 달 수 있는 자리가 이 카약에는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본 모델에 대해서 자세히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카약을 탈 때에 사용하는 NRS 사의 치누크 구명조끼 입니다. 영어로는 Chinook PFD 라고 하더군요. 2018년 구입하였고 신형 모델입니다. 제가 175/66kg인데 L/XL이 딱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한 가격은 약 110달러에 직배송으로 받았습니다. 전체 금액은 122.12 달러이고,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약 135,000 원정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6만원 ~ 18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네요. 이 제품을 구입하려고 유튜브란 유튜브는 다 뒤지면서 리뷰를 보았습니다. 외국에서 피싱카약 용으로 굉장히 많이 쓰이는 구명조끼입니다. 베스트 셀러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지요. 후면의 전체 모습입니다. 아래쪽은 메쉬 제질로 되어 있어서 카약을 탈 때에 의자 부분에 편히 기..
아쿠아바운드 (Aqua-Bound) 사의 패들 중 피싱카약에 쓰기에 알맞은 모델인 만타레이입니다. 아쿠아바운드 사의 패들은 중저가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그 성능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국내에 많이 들어오는 모델은 스팅레이 (String Ray), 이글레이 (Eagle Ray) 그리고 만타레이 (Manta Ray)입니다. 3개 패들의 차이는 블레이드의 면적인데 스팅레이가 가작 작고, 이글레이는 중간 그리고 만타레이는 가장 넓습니다. 넓은게 좋을 것 같지만 넓게 되면 한번의 스트로크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만타레이는 피싱카약이나 레크레이션 카약에 적당하고, 스팅레이는 장거리용 투어링 카약에 적당합니다. 소재에 따라서도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제가 고른 모델은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하..
미국의 여러 카약 브랜드 중에서 피싱카약용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오션카약입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브랜드입니다. 모터나 패달로 가는 제품도 있지만 패들로 가는 패들링 카약이 이 브랜드의 주력 상품입니다. 오션카약의 여러 제품 중 국내에서 많이 쓰는 제품은 울트라 4.7, 울트라 4.3 또는 트라이던트 13 등이 있습니다만 미국 현지와 국내 판매가의 격차가 꽤 많이 납니다. 저는 우성아이피의 공기카약인 385FT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기카약은 패들로 다니기에는 저항이 너무 크고,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또한 러더를 달 수 없기 때문에 조향성도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이를 극복하고자 이런 저런 튜닝을 하였으나 태생이 공기카약이다 보니 한계가 있었..
안녕하세요. 고요입니다. 오늘 볼 곳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영흥도 천리포 해수욕장 포인트입니다. 시화방조제를 건너서 영흥도로 진입하면 수도권에서 가까운 십리포 해수욕장이 나타나며, 그 옆의 여에서 주로 낚시를 합니다. 여름에 해수욕장에서 캠핑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주로 원투낚시를 합니다. 루어낚시를 하는 분들은 동쪽의 갯바위를 타고 낚시를 하는데, 여기는 생각만큼 광어나 우럭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광어 자원은 많으니 열심히 하면 나름 좋은 결과가 있겠죠. 주차장 및 런칭 경로 우성리조트에 주로 주차를 하고, 빨간색 선으로 런칭을 하게 됩니다. 우성리조트는 일일 주차비가 1만원이니 현금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의 공영주차장도 일일 주차비가 1만원입니다. 그러나 주차 후 해변..
많은 어초가 있고, 슬로프도 좋지만 어민들과 항상 다툼이 있는 어은돌항입니다. 다툼은 주로 보트 선주와 어민들 사이에서 일어나며, 주차나 런칭이 쉬운 카약커에게는 좀 딴 이야기 같습니다. 단지 길 가에 보트를 끌고 온 트레일러가 쫙 주차하는 바람에 카약커는 좀 멀리 주차한 후 런칭을 해야 해서 그게 좀 불편하죠. 여긴 왠만한 간조에도 슬로프 턱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천리포항과는 다르게 런칭과 랜딩 시간이 자유롭고, 그만큼 더 많은 시간을 낚시에 할해할 수 있습니다. 천리포항 슬로프(빨간색)와 주차 가능 자리(노란색)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슬로프가 2개인데 보트는 주로 오른쪽에 새로 만든 슬로프를 이용합니다. 왼쪽은 차들이 많고 폭이 좁기 때문에 보트가 가기 힘든 것 같습니다. 카약은... 뭐 아무..
작년 7월경에 천리포에서 잡은 6짜 광어 사진입니다. 천리포항은 충남 태안군에 있는 작은 항구입니다. 옆으로는 천리포 해수욕장이 펼쳐져 있고, 아래로는 모항항과 어은돌항이 있습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의항 해수욕장이 나옵니다. 천리포항의 슬로프와 주차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빨간색은 슬로프이며, 노란색은 주차구역입니다. 천리포항의 슬로프는 간조 때에 턱이 드러나기 때문에 이점 감안하여 런칭과 랜딩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전에 간조때 슬로프로 못올리고 해변으로 올라왔는데 죽을뻔 했습니다. 간조때는 보다시피 갯벌이 드러나서 슬로프가 아니면 고생을 좀 하게 됩니다. 무게를 가볍게 해야 좀 할만 할겁니다. 노란색으로 주차할 수 있으니 해변캠핑과 같이 하면 좋을 수 있습니다. 저는 카약낚시를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