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장을 급하게 가면서 2박은 도쿄에 1박은 삿포로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삿포로 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호텔이면서 온천이 있는 호텔을 찾다 보니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라는 호텔에 온천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가는데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지만 다음에 다시 와도 좋을 만한 호텔이었습니다. 우선 가는 길은 간단합니다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삿포로역에서 남쪽으로 대로를 걸으면 라젠트 호텔이 바로 나옵니다만, 삿포로 역에서 라젠트를 가는 대로는 지상과 지하 2개가 있고, 지하를 통해서 가면 굉장히 쾌적하게 갈 수 있습니다. 특히 한겨울에 지하통로는 따뜻하기 때문에 꼭 지하로 가는 걸 추천합니다. 지하로 오시다가 적당한 곳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
일본에 급히 출장을 갈 일이 생겨서 도쿄역 근처의 호텔을 알아보았습니다. 도쿄역에서 가까우면서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 호텔을 찾다가 긴자거리 근처에 호텔 유니조 도쿄 긴자 잇초메를 예약하였습니다. 호텔 이름이 긴데, 유니조 호텔 체인 중 도쿄 긴자 잇초메 거리에 있어서 이름을 이렇게 지었나 봅니다. 위치는 긴자 거리 바로 옆에 있고, 도쿄역에서의 거리가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 충분히 걸어갈 수 있을 정도는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있을 경우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1층은 리셉션과 로비가 있고 전체적인 풍경은 다른 비지니스 호텔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제가 예약한 방은 더블 룸 비흡연실 (Double Non Smoking)이고, 2박에 약 31,000엔을 지불하였습니다. 방은 일반적인 일본의 비지니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