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신고 있던 등산화는 캠프라인의 리미트였습니다. 사이즈를 270 선택하였는데, 일반 양말을 신고 다니면 적당했지만 등산화를 신으면 너무 작아서 발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약 9년간 신었는데 밑창도 닳고, 발도 아파서 이번에 바꾸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어떤 브랜드로 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캠프라인으로 다시 정하였습니다. 다양한 모델이 있었으나 처음에 생각한 모델은 캠프라인의 랜더였습니다. 디자인도 좋고 가격도 살만한 가격이어서 많이 끌렸는데, 캠프라인의 기함급인 히페리온의 다음 모델인 헬리오스를 저렴한 가격에 입양할 수 있어서 헬리오스로 최종 낙점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신던 캠프라인 리미트가 270이었는데, 너무 작았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275를 주문하였으나... 너무 큰 사이즈가 와버렸습..
백패킹을 꿈꾸며 니모 조르 25L을 예전에 구입하여 계속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원래 구입하고자 했던 매트는 니모 오라 25L인데 이 제품을 구입하는 게 힘들다 보니 조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니모 조르는 다양한 버전이 나옵니다. 다양한 제품 라인이 있지만 간단모드에 어울리는 제품은 Zor 25L입니다. 가로 64cm, 세로 193cm에 두께가 4cm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650g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 실측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무게입니다. 니모 조르 25L의 실측 무게는 약 700g 정도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매트 자체의 무게 + 커버 + 비상수선 킷을 다 포함한 무게입니다. 사양표에 나온 무게보다는 약 50g 정도가 무겁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매트에 공기를 넣은 다음 가로, 세로 및..
이전에 화천숲속캠핑장으로 캠핑을 갔을 때에 코베아 캠프1 플러스에 이상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화구의 분리 문제였고, 그 다음은 심한 소음문제였습니다. 화구분리보다 더 심각한 건 소음 문제였습니다. 처음 불을 붙일 때에는 소리가 나지 않았으나 조금만 있으면 심한 소음이 나서 조용한 저녁에 사용할 경우 주변에 큰 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지고 간 스토브가 여러 개다 보니 다른 걸 사용해서 캠핑을 하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A/S가 반드시 필요하단 생각에 집으로 돌아와서 코베아로 바로 A/S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코베아 A/S센터는 크게 3군데로 나뉘어 있습니다. 1. 일반 캠핑장비 -> 비젼코베아 2. 가스 관련 기구 -> 코베아 (우리가 알던 코베아가 이 곳..
코베아 AL 미니테이블 3를 질렀습니다. 캠핑용품은 충분히 있고, 딱히 더 필요한 물품이 없어서 최근에는 별로 사지 않았는데, 이런 종류의 미니테이블이 필요해서 질렀습니다. 이유는 1. 베른 트레킹 패드가 너무 작아서 돔텐트 안에서 쓰기에 불편하고, 2. 집에서 쓰던 거실용 미니 테이블의 다리가 부러져서 거실용 테이블도 필요하기 때문에 입니다. 2019/02/23 - [캠핑 이야기/캠핑 장비] - 베른 트레킹 패드 실사용시 단점 사실 예전에도 미니테이블이 있었으나, 코베아 화로테이블 가운데의 미니테이블이라서 화로테이블을 팔면서 같이 팔아버렸습니다. 여러 회사의 미니테이블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알류미늄 제질이라서 입니다. 특별히 부수지만 않으면 꽤 오래 쓸 수 있거든요. 일단 구입하..
캠핑을 처음 시작할 때에 콜맨 매장에서 침낭을 구입하였습니다. 그 때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 콜맨 F-1 파워스토브 입니다. 그럼 제 손에 온지 거의 10년이 다되가네요. 콜맨 F-1 파워스토브는 원버너 치고는 화구도 넓고 받침대도 튼튼합니다. 그런데 원버너치고는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무게는 144g 정도 되며, 케이스를 포함하면 조금 더 무게가 증가합니다. 케이스는 이렇게 통풍이 잘 되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스토브는 수동식 압전점화장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장치만 믿으면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라이터같은 보조 점화장치를 같이 휴대해야만 합니다. 4개의 발을 핀 다음에는 스토브 중간에 있는 부분을 돌려서 발을 고정시키면 됩니다. 원버너인 관계로 무게가 가볍기 때문..
제가 가지고 있는, 그리고 지금까지 제 품에서 살아 남은 트윈스토브는 코베아 슬림 트윈 스토브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캠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2010년 정도) ‘캠핑엔 트윈 스토브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트윈스토브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그 유명한 코베아 노랭이 입니다. 버젼은 달라도 지금도 아마 코베아에서 꾸준히 판매되는 모델일겁니다. 금액도 과히 비싸지 않고, 화력도 좋고 밥과 국을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원스토브보다 멋저 보입니다. 그러나 캠핑을 계속 할 수록 추워만 지면 화력이 비실되는 바람에 지름신을 받들이고 말았습니다. 아마 2011년 정도에 연료를 모두 프로판가스로 통일했을 것입니다. 이 때 구입한 것이 콜맨 프로판 투버너입니다. 아마존에서 ..
제가 가지고 있는 스토브 중 1구 스토브가 3개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건 3개지만 제 손을 거처간 건 많이 있습니다. 많은 1구 스토브가 중고로 팔렸지만 옵티머스 베가 스토브는 아직까지 제 손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만큼의 이유가 있겠죠? 부탄가스의 끓는 점은 영하 1도입니다. 이 말은 외기가 영하 1도 이하에서는 부탄가스에서 가스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방법 중에 이소가스를 쓰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연료비가 많이 듭니다. 스토브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방법은 열전도판을 쓰거나 액출로 쓰는 것입니다. 호스버너는 주로 액출방식을 이용하여 이 문제를 극복합니다. 스토브는 이렇게 검은색 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케이스 재질은 두꺼운 천입니다. 제품을 꺼내면 이렇게 다..
오랜만에 캠핑을 갔다 베른 트레킹 패드에 밥 올려 먹으는 중 갑자기 이 리뷰를 써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반투명한 케이스에 들어 있는 베른 트레킹 무게 364g의 트레킹 패드는 314×212×85mm(설치시), 314×108×11.5mm(수납시)의 작은 사이즈로 백패커에세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저 또한 백패커 꿈나무이자 간단모드 캠퍼로써 트레킹 패드에 관심이 가 이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케이스를 벗기고 몇 번 손으로 조물딱 거리면 딱 하고 조립이 됩니다. 정말 편합니다. 딱 올려놓으면 모양도 이쁩니다. 그런데 거기까지입니다. 백패커가 아닌 이상 아무리 간단모드라도 이건 너무 작습니다. 현실적인 사용 모습입니다. 그릇의 크기가 좀 크다지만 김치는 패드 위에 올려 놓지 못했습니..
리뷰를 하다하다 보온 죽통까지 하게 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3가지의 스탠리 물품 중 마지막 아이템인 스탠리 보온 죽통입니다. 스탠리 보온 죽통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2중 뚜겅인 죽통이 있고, 이런 1단으로 된 죽통도 있습니다. 보온 기간이 좀 차이가 나죠. 제건 8시간 지속된다고 하는데, 2단으로 된 건 12시간 또는 15시전 정도 지속됩니다. 용량은 414ml이며 입구가 넓어서 세척이 편리합니다. 다른 죽통 대비 이 제품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입니다. 370g 정도 되네요. 총평: 작은 크기에 적당한 보온성능입니다만 전 다시 산다면 조금 더 보온 성능이 좋은 제품을 살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스탠리 3종입니다. 더 사고 싶은데...다른 제품 리뷰는 아래 링크를..
스탠리 보온 물병 739ml 스테인리스 버전입니다. 이마트에서 구입한 걸로 기억합니다. 엄청 세일 중이었거든요. 이 물병은 캠핑용으로도 쓰지만 카약 타고 낚시 할 때 많이 씁니다. 카약 시트 앞 컵 홀더에 딱 맞습니다.2019/02/13 - [낚시와 카약/카약 장비] - 오션카약 프라울러 13 리뷰 - Ocean Kayak Prowler 13 병 입구는 조금 좁습니다. 측정해보니 43mm 정도 나오네요. 무게는 500g 정도로 1.9L 짜리에 비하면 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백패킹이나 등산 용으로는 조금 무겁습니다. 바닥을 보니 마데 인 차이나네요. =.= 용량 739mL가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보면 홈이 파져 있습니다. 따라서 뚜껑을 다 열지 않아도 물이 잘 나오..
스탠리 보온 물병 1.9L 청색입니다. 코스트코에서 대리구매를 하였고 캠핑용으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24시간 보온 또는 32시간 보냉이 가능하며, 마스터 시리즈가 아닌 일반 스탠리 보온 물병 중에는 가장 긴 보온/보냉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물병을 여름철 얼음을 가지고 다니는 용도로 구매하였는데 생각지도 못한 조금 난감한 문제가 있습니다. 얼음이 생각보다 커서 물병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병 입구를 직접 측정하여 보았습니다. 약 4.95mm를 보이는데 이게 일반적인 마트 얼음은 잘 들어갑니다. 문제는 마트 얼음이 조각끼리 뭉치게 되면 크기가 커져서 넣기가 힘들게 됩니다. 뭐 그럭저럭 쓸 수 있기는 합니다. 손잡이 부분은 딱 붙었다가 약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용..
코베아에서 많은 여러 가지 가스랜턴을 발매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이미 사라진 것도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가스랜턴도 있습니다. 코베아 프리미엄 티탄 가스랜턴도 아직까지 사랑을 많이 받는 랜턴 중에 하나입니다. 티탄 가스랜턴은 세미하드 케이스에 싸여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티탄 가스랜턴이 케이스에 꽉 차 있습니다. 티탄 가스랜턴에는 유리가 있기 때문에 보관 및 이동 시 케이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티탄 가스랜턴에 맨틀을 결합한 모습입니다. 하단의 노즐 레버를 통해서 랜턴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만 보통 사용시에는 노즐을 최대로 올려서 사용하게 됩니다. 맨틀을 처음에 설치하기 위해서나 맨틀이 파손될 때 교체하기 위해서는 유리를 빼어야 합니다. 코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