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초지진은 사적 제 225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상당히 뜻 깊은 곳이라고 합니다. 토요일 강화도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로 이 곳을 정하고 차를 몰고 왔습니다. 이 초지진은 강화도를 통해 그 당시 한양으로 들어가는 주요 길목에 위치한 첫번째 초소로써 외국 군대가 나타나면 항상 첫번째로 전투가 벌여졌던 곳입니다. 이 곳에는 유명한 초지진 소나무가 서 있습니다. 초지진 입장료는 부담이 갈 정도는 아닙니다. 단 여러개의 관광지를 둘러볼 경우 일괄관람권을 끊어서 입장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강화초지진 위쪽으로는 강화덕진진과 광성보가 연달아 있기 때문에 최소한 이 3개의 관광지 입장권을 같이 끊으면 좀 더 저렴하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초지진의 예전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3월 초가 되면서 올뉴쏘렌토 신발을 겨울타이어에서 사계절타이어로 교체하였습니다. 강원도로 여행을 갈 예정이라서 아침 8시 30분 조금 넘어서 집 근처의 티스테이션을 방문하였고, 맡겨둔 사계절타이어로 교체하였는데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리프트에 올라간 모습입니다. 한번 교체에 짝당 2만원인데 1년에 봄과 겨울에 바꾸기 때문에 총 16만원 정도가 듭니다. 솔직히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는 쎄라토도 이렇게 교체하였는데 올뉴쏘렌토와 쎄라토 2개 다 교체하니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쎄라토는 사계절타이어만 신고 다닙니다. 단 겨울에 강원도 같은 곳을 갈 때는 항상 겨울타이어로 교체한 쏘렌토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겨울타이어는 15년 말에 생산된 제품입니다. 5년 정도 생각하고..
우리 집엔 산지 한 7~8년된 DVD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잠깐씩 끊김이 생기더니 요즘에는 그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처음에는 DVD 타이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어느 순간 대부분의 DVD 타이틀에 동일한 증상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그 순간 생각했습니다. '아~ 나도 올 것이 왔구나~' 선 분해 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DVD 플레이어를 TV 장식장에서 꺼내서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분해는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모양의 볼트 5개가 옆과 뒤에 체결되어 있고, 5개의 볼트만 벗기면 쉽게 분해가 되었습니다. 이 때를 위해 준비한 공구들~~~ 분해한 모습입니다. 뭔가 굉장히 비어보입니다. 앰프 같은 건 속이 꽉 차 있던데 이건 뭐.. 별로 볼게 없습니다. ..
이전 포스팅에서 마지막 마무리는 접촉사고 였습니다. 슬프게도 제 과실 비율이 더 많이 나왔는데, 다행이 양쪽 다 사람은 다치지 않아서 할증 한도 내에서 처리하여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9/02/28 - [캠핑 이야기/캠핑 일지] - 2019년 첫번째 캠핑 - 화천숲속야영장 (2019.02.22~2019.02.24) 저는 자동차보험 외에 현대해상에서 운전자 보험을 들어 놓았는데, 이게 솔직히 친구가 보험설계사로 일할 때 보험에 가입하라고 하도 이야기해서 저랑 제 아내 명의도 운전자보험 2건을 들어 놓은 것입니다. 운전자보험의 보장 내용중 이렇게 보험금 상승이 예상되는 경우에 적용되는 계약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안심지원금담보’라는 항목인데요. 항목의 보장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가용자동차운전중사고로 타..
트롬 전기건조기는 매일 돌아갑니다. 갓난아기도 없는데 매일 돌아갑니다. 빨래가 제 담당이라서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쏟아지는 빨랫감에 매일 돌아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어른 2명에 아이 1명의 빨랫감 치고는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트롬 전기건조기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합니다. 더욱이 전기건조기 청소는 제 담당입니다. 오늘도 돌아가는 전기건조기... LG 트롬 건조기의 메뉴얼을 보면 한번 건조할 때마다 물로 깨끗히 씻으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청소 하시는 분이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매번 물로 청소하면 오히려 건조기 안돌리고 그냥 말리는게 더 편합니다. 약간의 요령으로 적당하게 청소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꽉 차게 건조기키고 나면 먼지통에는 먼지가 가득 들어있게 됩니다. 아래에..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겨울에 입은 옷은 장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패딩은 겨울 내내 세탁을 하지 않고 입은 관계로 그냥 벗어서 장농에 넣으면 오염이 잘 지워지지가 않게 됩니다. 패딩은 특성 상 잘못 세탁을 하게 되면 다운이 다 죽게 되어 보온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세탁소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세탁소에 맡긴다 한들 특별하게 해주는게 없습니다. 그냥 물빨래 하는 것 뿐이죠. 그래서 집에서 패딩을 세탁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패딩을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하여 세탁-건조를 할 경우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1. 패딩 세척은 울코스로 하되 패딩 전용 세제를 쓴다 2. 패딩의 겉감은 기능성 원단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섬유유연제를 쓰지 않는다. 3. 세제를 완벽하게 행궈야 하기 때문에..
2019년 3월 5일은 기록적인 미세먼지 수치를 기록한 날이네요. 제가 사는 지역의 현재 (저녁 10시 30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입니다. 아마 저녁 5시부터 공기청정기를 돌린 것 같네요. 지금 글 쓰는 시각이 오후 10시 30분인데, 초미세먼지 수치 (PM2.5)가 1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집 안만 이렇고 베란다 나간다고 잠깐만 문 열어놔도 수치가 쫙~~~ 급상승합니다. 어여 공기가 좋아져야 할텐데 말입니다.
저는 2개의 공기청정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2013년 말에 삼성 공기청정기 AX037 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 두번째로 구입한 제품은 역시 같은 삼성의 블루스카이 AX60 모델입니다. 2019/02/10 - [생활의 지혜/이것저것 리뷰] -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60K5580WFD 모델 2년 사용기 및 필터 수명 확인 두 제품 모두 필터 교체시기가 되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AX60 모델의 경우 오른쪽에 보면 필터 사용량이 나와 있으며, 2년이 지났으나 아직 1칸만 사용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맞는지 의심이 들 때가 있는데, 이 때 필요한게 미세먼지 측정기입니다. 제가 쓰는 미세먼지 측정기는 샤오미 PM 2.5라는 제품입니다. 상당히 정확한 제품인데 ..
코베아 AL 미니테이블 3를 질렀습니다. 캠핑용품은 충분히 있고, 딱히 더 필요한 물품이 없어서 최근에는 별로 사지 않았는데, 이런 종류의 미니테이블이 필요해서 질렀습니다. 이유는 1. 베른 트레킹 패드가 너무 작아서 돔텐트 안에서 쓰기에 불편하고, 2. 집에서 쓰던 거실용 미니 테이블의 다리가 부러져서 거실용 테이블도 필요하기 때문에 입니다. 2019/02/23 - [캠핑 이야기/캠핑 장비] - 베른 트레킹 패드 실사용시 단점 사실 예전에도 미니테이블이 있었으나, 코베아 화로테이블 가운데의 미니테이블이라서 화로테이블을 팔면서 같이 팔아버렸습니다. 여러 회사의 미니테이블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알류미늄 제질이라서 입니다. 특별히 부수지만 않으면 꽤 오래 쓸 수 있거든요. 일단 구입하..
캠핑을 처음 시작할 때에 콜맨 매장에서 침낭을 구입하였습니다. 그 때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 콜맨 F-1 파워스토브 입니다. 그럼 제 손에 온지 거의 10년이 다되가네요. 콜맨 F-1 파워스토브는 원버너 치고는 화구도 넓고 받침대도 튼튼합니다. 그런데 원버너치고는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무게는 144g 정도 되며, 케이스를 포함하면 조금 더 무게가 증가합니다. 케이스는 이렇게 통풍이 잘 되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스토브는 수동식 압전점화장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장치만 믿으면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라이터같은 보조 점화장치를 같이 휴대해야만 합니다. 4개의 발을 핀 다음에는 스토브 중간에 있는 부분을 돌려서 발을 고정시키면 됩니다. 원버너인 관계로 무게가 가볍기 때문..
제가 가지고 있는, 그리고 지금까지 제 품에서 살아 남은 트윈스토브는 코베아 슬림 트윈 스토브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캠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2010년 정도) ‘캠핑엔 트윈 스토브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트윈스토브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그 유명한 코베아 노랭이 입니다. 버젼은 달라도 지금도 아마 코베아에서 꾸준히 판매되는 모델일겁니다. 금액도 과히 비싸지 않고, 화력도 좋고 밥과 국을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원스토브보다 멋저 보입니다. 그러나 캠핑을 계속 할 수록 추워만 지면 화력이 비실되는 바람에 지름신을 받들이고 말았습니다. 아마 2011년 정도에 연료를 모두 프로판가스로 통일했을 것입니다. 이 때 구입한 것이 콜맨 프로판 투버너입니다. 아마존에서 ..
제가 가지고 있는 스토브 중 1구 스토브가 3개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건 3개지만 제 손을 거처간 건 많이 있습니다. 많은 1구 스토브가 중고로 팔렸지만 옵티머스 베가 스토브는 아직까지 제 손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만큼의 이유가 있겠죠? 부탄가스의 끓는 점은 영하 1도입니다. 이 말은 외기가 영하 1도 이하에서는 부탄가스에서 가스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방법 중에 이소가스를 쓰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연료비가 많이 듭니다. 스토브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방법은 열전도판을 쓰거나 액출로 쓰는 것입니다. 호스버너는 주로 액출방식을 이용하여 이 문제를 극복합니다. 스토브는 이렇게 검은색 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케이스 재질은 두꺼운 천입니다. 제품을 꺼내면 이렇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