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카페] 알쓸신잡에 나왔던 카페 - 조양방직

알쓸신잡 강화도편을 보면서 유적지가 아님에도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 있습니다. 1933년 국내 최초의 인견공장으로 설립되었으나 대구에 현대식 섬유공장이 들어서자 쇠락하여 폐쇠되었건 곳. 그러나 최근 개인이 인수하여 카페라고 하기에는 대단한 문화 공간으로 변모시킨 곳. 바로 조양방직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카페가 아닌 마치 야외 박물관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60~70년대에 멈춰진 공간으로 순간이동 하는 기분. 

예전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으로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예전의 흔적을 보다 보면 카페 입구로 갈 수가 있는데, 카페 건물은 예전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페 내부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커피 등의 음료는 7,000 ~ 8,000원 정도이며, 케이크와 같은 다양한 Side Menu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공부를 하거나 토론을 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음료의 가격이 다른 곳보다 비싸지만 조양방직이라는 곳의 입장료가 없고, 커피를 마시면서 내부에서 쉬기 좋기 때문에 지불할 만 하다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카페에서 커피를 시키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공간이니 강화도에 가시는 분은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까페 정보

주차장: 식당 맞은 편에 조양방직 전용주차장이 있으며, 그 바로 위쪽에 공용주차장이 있음.
영업 시간: 매일 11:00 ~ 22:00
전화 번호: 032-933-2192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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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화 덕진진 (사적 제226호) - 강화도 여행 2번째 장
3. 강화 광성보 (사적 제227호) - 강화도 여행 필수 코스
4. 강화역사박물관 및 강화자연사박물관

주변 음식점

1. 강화도 맛집 미리내바지락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