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4월 20일 주제 : 부천 둘레길 2코스 - 산림욕길 연장 : 6.4km (램블러 기준) 소요 시간 : 1시간 59분 주요 코스 : 서울신학대학 → 하우고개 → 마리고개 → 성주중 → 송내역 이전에 부천 둘레길 1코스를 돌고 나온 다음 2코스를 가야지 생각하다가 1주일 만에 2코스를 둘러보았습니다. 2코스는 1코스에 비하면 거리가 짧고, 난이도도 낮습니다. 특히 전진아파트에서 성주중까지의 코스는 어린이도 갈 수 있을 수준이라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부천 둘레길 2코스의 시작은 소사역이며, 소사역에서 서울신학대학교를 통과하면 등산코스로 접어들게 됩니다. 코스 중간에 성주산 정상에 갈 수가 있으며, 성주산에서 아래쪽 소래산으로도 갈 수가 있으며, 또는 전진아파트에..
이전에 신고 있던 등산화는 캠프라인의 리미트였습니다. 사이즈를 270 선택하였는데, 일반 양말을 신고 다니면 적당했지만 등산화를 신으면 너무 작아서 발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약 9년간 신었는데 밑창도 닳고, 발도 아파서 이번에 바꾸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어떤 브랜드로 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캠프라인으로 다시 정하였습니다. 다양한 모델이 있었으나 처음에 생각한 모델은 캠프라인의 랜더였습니다. 디자인도 좋고 가격도 살만한 가격이어서 많이 끌렸는데, 캠프라인의 기함급인 히페리온의 다음 모델인 헬리오스를 저렴한 가격에 입양할 수 있어서 헬리오스로 최종 낙점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신던 캠프라인 리미트가 270이었는데, 너무 작았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275를 주문하였으나... 너무 큰 사이즈가 와버렸습..
일시 : 2019년 4월 13일 주제 : 부천 둘레길 1코스 - 향토유적 숲길 연장 : 10.6km (트랭글 기준) 소요 시간 : 3시간 37분 주요 코스 : 고강선사유적공원 → 능고개 → 수렁고개 → 부천식물원 → 진달래동산 → 원미정 → 소사역 등산을 취미로 갖기로 하면서 우선 등산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낮은 둘레길 걷기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등산은 꼭대기 한 점을 찍고 내려오는 건데, 제 집 주변에는 그렇게 큰 산이 없기 때문에 전통적인 등산보다는 트레킹이 좀 더 좋아 보였습니다. 집 주변을 보다 보니 부천 둘레길이라는 게 있더군요. 거리는 코스별로 약 9~10km 정도 되고 시간은 2:30 ~ 4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다 보니 괜찮아 보였습니다. 비록 거의 개발이 완료된 부천이란 도시..
백패킹을 꿈꾸며 니모 조르 25L을 예전에 구입하여 계속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원래 구입하고자 했던 매트는 니모 오라 25L인데 이 제품을 구입하는 게 힘들다 보니 조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니모 조르는 다양한 버전이 나옵니다. 다양한 제품 라인이 있지만 간단모드에 어울리는 제품은 Zor 25L입니다. 가로 64cm, 세로 193cm에 두께가 4cm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650g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 실측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무게입니다. 니모 조르 25L의 실측 무게는 약 700g 정도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매트 자체의 무게 + 커버 + 비상수선 킷을 다 포함한 무게입니다. 사양표에 나온 무게보다는 약 50g 정도가 무겁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매트에 공기를 넣은 다음 가로, 세로 및..
이전에 화천숲속캠핑장으로 캠핑을 갔을 때에 코베아 캠프1 플러스에 이상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화구의 분리 문제였고, 그 다음은 심한 소음문제였습니다. 화구분리보다 더 심각한 건 소음 문제였습니다. 처음 불을 붙일 때에는 소리가 나지 않았으나 조금만 있으면 심한 소음이 나서 조용한 저녁에 사용할 경우 주변에 큰 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지고 간 스토브가 여러 개다 보니 다른 걸 사용해서 캠핑을 하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A/S가 반드시 필요하단 생각에 집으로 돌아와서 코베아로 바로 A/S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코베아 A/S센터는 크게 3군데로 나뉘어 있습니다. 1. 일반 캠핑장비 -> 비젼코베아 2. 가스 관련 기구 -> 코베아 (우리가 알던 코베아가 이 곳..
코베아 AL 미니테이블 3를 질렀습니다. 캠핑용품은 충분히 있고, 딱히 더 필요한 물품이 없어서 최근에는 별로 사지 않았는데, 이런 종류의 미니테이블이 필요해서 질렀습니다. 이유는 1. 베른 트레킹 패드가 너무 작아서 돔텐트 안에서 쓰기에 불편하고, 2. 집에서 쓰던 거실용 미니 테이블의 다리가 부러져서 거실용 테이블도 필요하기 때문에 입니다. 2019/02/23 - [캠핑 이야기/캠핑 장비] - 베른 트레킹 패드 실사용시 단점 사실 예전에도 미니테이블이 있었으나, 코베아 화로테이블 가운데의 미니테이블이라서 화로테이블을 팔면서 같이 팔아버렸습니다. 여러 회사의 미니테이블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알류미늄 제질이라서 입니다. 특별히 부수지만 않으면 꽤 오래 쓸 수 있거든요. 일단 구입하..
캠핑을 처음 시작할 때에 콜맨 매장에서 침낭을 구입하였습니다. 그 때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 콜맨 F-1 파워스토브 입니다. 그럼 제 손에 온지 거의 10년이 다되가네요. 콜맨 F-1 파워스토브는 원버너 치고는 화구도 넓고 받침대도 튼튼합니다. 그런데 원버너치고는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무게는 144g 정도 되며, 케이스를 포함하면 조금 더 무게가 증가합니다. 케이스는 이렇게 통풍이 잘 되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스토브는 수동식 압전점화장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장치만 믿으면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라이터같은 보조 점화장치를 같이 휴대해야만 합니다. 4개의 발을 핀 다음에는 스토브 중간에 있는 부분을 돌려서 발을 고정시키면 됩니다. 원버너인 관계로 무게가 가볍기 때문..
제가 가지고 있는, 그리고 지금까지 제 품에서 살아 남은 트윈스토브는 코베아 슬림 트윈 스토브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캠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2010년 정도) ‘캠핑엔 트윈 스토브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트윈스토브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그 유명한 코베아 노랭이 입니다. 버젼은 달라도 지금도 아마 코베아에서 꾸준히 판매되는 모델일겁니다. 금액도 과히 비싸지 않고, 화력도 좋고 밥과 국을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원스토브보다 멋저 보입니다. 그러나 캠핑을 계속 할 수록 추워만 지면 화력이 비실되는 바람에 지름신을 받들이고 말았습니다. 아마 2011년 정도에 연료를 모두 프로판가스로 통일했을 것입니다. 이 때 구입한 것이 콜맨 프로판 투버너입니다. 아마존에서 ..
제가 가지고 있는 스토브 중 1구 스토브가 3개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건 3개지만 제 손을 거처간 건 많이 있습니다. 많은 1구 스토브가 중고로 팔렸지만 옵티머스 베가 스토브는 아직까지 제 손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만큼의 이유가 있겠죠? 부탄가스의 끓는 점은 영하 1도입니다. 이 말은 외기가 영하 1도 이하에서는 부탄가스에서 가스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방법 중에 이소가스를 쓰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연료비가 많이 듭니다. 스토브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방법은 열전도판을 쓰거나 액출로 쓰는 것입니다. 호스버너는 주로 액출방식을 이용하여 이 문제를 극복합니다. 스토브는 이렇게 검은색 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케이스 재질은 두꺼운 천입니다. 제품을 꺼내면 이렇게 다..
저는 사설 캠핑장을 잘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가격이 비싼 것도 이유가 있지만 '야영'을 하는 느낌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주로 가는 곳이 국립야영장과 국립자연휴양림입니다. 이번에 간 곳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곳이기 때문에 자연휴양림라고 할 수 있지만, 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개설한 제 1호 야영장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자연유양림에는 응당 있어야 할 숙박시설이 여기에는 없습니다. 또한 새로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자연휴양림의 야영장 부대시설보다는 훨씬 뛰어난 부대시설들이 있습니다. 2019/02/28 - [캠핑 이야기/캠핑 일지] - 2019년 첫번째 캠핑 - 화천숲속야영장 (2019.02.22~2019.02.24) 입구는 다른 자연휴양림과는 다르게 숲속야영장 이라고 돌에 ..
오랜만에 캠핑을 갔다 베른 트레킹 패드에 밥 올려 먹으는 중 갑자기 이 리뷰를 써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반투명한 케이스에 들어 있는 베른 트레킹 무게 364g의 트레킹 패드는 314×212×85mm(설치시), 314×108×11.5mm(수납시)의 작은 사이즈로 백패커에세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저 또한 백패커 꿈나무이자 간단모드 캠퍼로써 트레킹 패드에 관심이 가 이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케이스를 벗기고 몇 번 손으로 조물딱 거리면 딱 하고 조립이 됩니다. 정말 편합니다. 딱 올려놓으면 모양도 이쁩니다. 그런데 거기까지입니다. 백패커가 아닌 이상 아무리 간단모드라도 이건 너무 작습니다. 현실적인 사용 모습입니다. 그릇의 크기가 좀 크다지만 김치는 패드 위에 올려 놓지 못했습니..
리뷰를 하다하다 보온 죽통까지 하게 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3가지의 스탠리 물품 중 마지막 아이템인 스탠리 보온 죽통입니다. 스탠리 보온 죽통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2중 뚜겅인 죽통이 있고, 이런 1단으로 된 죽통도 있습니다. 보온 기간이 좀 차이가 나죠. 제건 8시간 지속된다고 하는데, 2단으로 된 건 12시간 또는 15시전 정도 지속됩니다. 용량은 414ml이며 입구가 넓어서 세척이 편리합니다. 다른 죽통 대비 이 제품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입니다. 370g 정도 되네요. 총평: 작은 크기에 적당한 보온성능입니다만 전 다시 산다면 조금 더 보온 성능이 좋은 제품을 살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스탠리 3종입니다. 더 사고 싶은데...다른 제품 리뷰는 아래 링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