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7년 5월 14일 아침 5:30 ~ 9:30 장소: 한강공원 난지지구 채비: 빅소드 B2 B244b (BC662ML), 레보 LTX-BF8 베이트릴, 12LB 카본라인, 미노우 조과: 배스 2수 양화지구로 배스낚시를 주로 가다가 점점 늘어나는 원투 부대에 던질 곳을 찾지 못해 이날은 난지지구로 출조하였다. 난지지구는 바람이 잘 부는 곳이다 보니 낚시가 어려워 출조를 미뤄왔는데, 원투 부대에 밀려서 어쩔 수 없이 출조하게 되었다. 도착하여 채비를 정리하고 물가에 가보니 상당히 많은 숭어 때들이 물 위에 뜬 유기물을 먹기 위해 이리 꿀렁 저리 꿀렁 하고 있었다. 미노우로 혹시나 하고 던져 보았으나 역시나 관심도 보이질 않아서 포기하고 배스 낚시를 시작하였다. 포인트는 난지지구 동쪽의 낚시 가능 ..
일시: 2017년 4월 28일 오후 장소: 한강 양화지구 채비: 빅소드 B2 B244b (BC662ML), 레보 LTX-BF8 베이트릴, 8LB 카본라인, 1/8온스 프리리그 조과: 배스 1수 어째 한강에서 배스 잡는 게 누치 잡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 3월 초 까지만 해도 망원지구에 한 번 출조하면 3~4마리씩 누치가 반겨줬는데 배스는 도통 입질이 없었다. 오전 집안 일을 보고 오후에 습관처럼 한강을 다시 찾았다. 양화지구는 개인적으로 잘 안되는 것 같은데도 항상 가게 된다. 낚시하는 사람 몇 명이 보이고 그 틈에 비집고 들어가 각종 하드베이트를 던져 보았으나 역시 입질도 없었다. 오늘도 꽝 칠수는 없어서 가벼운 프리리그로 변경하여 바닥을 하나하나 더듬어 보았다. 중층 공략을 위한 서스펜딩 미노..
일시: 2017년 4월 9일 오후 3 ~ 6시 장소: 군산 야미도 채비: 닉스팝 인쇼어 S862ML, 2500S 스피닝릴, 0.8호 합사, 1/8, 1/4온스 지그헤드 + 3인치 그럽웜 , 메탈, 스푼 등 물때: 4물 만조 14:20 조과: 광어 1수 지난 조행기를 이제서야 쓴다. 군산 처가에 간 겸 처남과 겸사겸사 바다낚시를 나왔다. 처남은 원투 낚시를 하였고, 나는 하던 대로 루어낚시를 하였다. 비응항은 사람도 많고 씨알도 만족스럽지가 못하였는데, 처남이 야미도에 좋은 포인트가 있다 하여 같이 가보았다. 낚시할 때의 물때표를 보면 4물이었고 초 썰물에 낚시를 시작하여 3시간 가량 진행하였다. 채비는 다양하게 사용하였는데, 처음에는 원거리 포인트를 공략하기 위하여 메탈과 스푼을 이용하였다. 그러나 입질..
일시: 2017년 5월 6일 아침 7~12시 장소: 주천강 채비: 쏘치 M1 SC522SUL (꺽지전용대), 1000S 스피닝릴, 3LB 모노라인, 1/32온스 지그헤드 + 2인치 더블테일 그럽웜 조과: 갈겨니 1수, 꺽지 30~40수 오랜만에 주천강을 찾았다. 작년 이맘 때 주천강에서 꺽지 낚시를 재미있게 한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재미있는 꺽지 낚시를 기대하고 주천강을 찾았다. 일단 주천강의 물 수위는 예년보다 낮은 상태였고 그런 고로 꺽지의 활성도가 그리 좋지는 못하였다. 꺽지 킬러라 불리는 인라인스피너에는 반응이 거의 없었다. 지그헤드 채비에도 일반적인 스위밍 중에는 입질이 매우 드물었다. 결국 밑걸림을 감수하고 다운스트림으로 캐스팅 후 큰 바위 뒤쪽에서 스테이를 오래 주는 방식으로 입질을 유도하였..
일시: 2017년 3월 5일 아침 7~10시 장소: 한강 망원지구 채비: 빅소드 B2 B244b (BC662ML), 레보 LTX-BF8 베이트릴, 1.5g 지그헤드 + 그럽 웜 조과: 누치 4수아침 일찍 일어나 또 낚시하러 갔다. 이번에도 대상어는 한강에 사는 누치.누치 낚시는 1.5인치 정도의 작은 그럽웜을 이용해야 낚을 확률이 높다. 채비 운용은 바닥이고, 한강의 물살에 따라서 3/32 온스부터 1/24까지 적절하게 무게를 조절하면 된다. 사실 스피닝 채비가 가벼운 채비의 운용에 좋다. 그러나 낚시하는 장소가 물고기를 낚아도 손으로 잡을 수 없고 들어뽕을 해야 하는 곳이다 보니 8LB 카본을 감아서 베이트 피네스 채비로 낚시를 하게 되었다.캐스팅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내 생각은 ‘캐스팅에 ..
일시: 2017년 3월 1일 장소: 한강 망원지구 채비: 빅소드 B2 B244b (BC662ML), 레보 LTX-BF8 베이트릴, 1.5g 지그헤드 + 그럽 웜 조과: 누치 3수출근하는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서 주섬주섬 옷을 집고 누치 잡으러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양화와 난지 한강 공원에서 몇 번 누치 낚시를 시도하였으나, 누치 그림자도 찾지 못했던 전력이 있어서 이번에는 출조 전 날 정보를 모아 누치가 잡히는 포인트를 탐색 후 출발하였습니다.망원지구에 7시 40분경 도착한 후 채비 정리 후 8시부터 본격적으로 낚시 시작하였는데, 첫 캐스팅에 6짜 후반… 거의 7짜 가까운 누치가 물어주네요.첫 캐스팅의 폴링 바이트에 생에 첫 누치를 2017년 한강에서 낚았습니다. 거의 7짜에 육박하는 크기…이후에 몇 번의..
일시: 2016년 12월 27일 아침 6시 30분 ~ 오후 4시 장소: 시흥시 물왕낚시터 조과: 무지개송어 46수 채비 1: 하드베이트 채비용: NS SG-KR 602UL, 시마노 세도나 1000S, 3LB 나일론 채비 2: 마커채비용: JS컴퍼니 쏘치팝2 632ULL, 시마노 울테그라 C2000S, 4LB 카본조과의 대부분은 마커채비에 나왔습니다. 정말 어메이징 하더군요. 마이크로스푼과 크랭크로 아무리 던져도 입질 한번 없을 시간에 마커채비로는 연신 올렸습니다. 6시 30분부터 8시까지는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있다가 아침에 마이크로스푼에 2 ~ 3마리 힛트 후 잠잠해졌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마커채비를 셋팅 후 버클리 헬그라마이트를 마이크로지그헤드에 셋팅 한 후 발 앞 1미터에 던져 두었습니..
일시: 2016년 12월 26일 아침 7시 ~ 12시 장소: 시흥시 달월낚시터 조과: 무지개송어 9수 채비: 마이크로스푼, 마이크로 크랭크베이트, 지그헤드, 마커채비일주일만에 달월낚시터로 무지개송어 루어낚시를 하러 아침에 달려갔습니다. 집에서 30분이 걸리지 않으니 (막히지 않으면) 이건 참 좋네요.아침에 크랭크베이트와 스푼에 5수 정도 하고 하드베이트에 입질이 끊겼습니다. 지그헤드에 1.5인치 호그웜으로 바꾸어 3수 후 마커채비로 1수하였습니다. 조과가 저조하였으나 마커채비에 대한 힌트를 얻은 게 조금 도움이 될 것 같네요.2번째 무지개송어 낚시이기 때문에 조과에 연연하기 보다 잘 낚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연구하는게 목적이지만 9수는 좀 아쉽군요. T_T
많은 수도권 낚시꾼들이 찾는 시화방조제는 바다 루어낚시 신병 훈련소로도 불리우는 곳입니다. 계절이 지나갈 때 마다 우럭부터 시작하여 광어, 삼치, 학꽁치, 주꾸미, 갑오징어 등이 낚이지만 이 곳에서 수확물을 가지고 돌아가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시화방조제에서 낚을 수 있는 어종 중 락피쉬의 대표주자인 우럭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3월 31일에 잡은 애럭 우럭은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게 되면 깊은 수심대에 있다가 연안으로 붙게 되는데, 언제부터 붙는지 궁금하여 3월 초부터 시간 날 때 마다 시화방조제에 가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3월 31일 밤에 시화방조제 티라이트 휴게소를 지나서 석축 아래에서 잡은 애럭입니다. 이날은 2~3시간 하였는데, 입질은 3~4번 ..
일시: 2016년 6월 4일 장소: 벽계천 (한강 지류) 채비: 지그헤드 + 그럽웜, 1/32 인라인 스피너 조과: 갈겨니, 피라미, 꺽지 인라인스피너에 다수의 갈겨니와 피라미가 낚였다. 이런 저런 채비를 이용해서 낚을려고 해도 못 낚다가, 초소형 인라인스피너를 자작하여 던지니 굉장히 잘 먹혔다.
일시: 2016년 5월 14일 장소: 주천강 날씨: 따뜻한 봄날씨 조과: 꺽지 다수 1/24 ~ 1/32온스에 금펄 1.5인치 그럽웜으로 낚시 함. 포인트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함. 새벽부터 낚는 장소는 딱 봐도 사람들이 진입하기 좋은 장소였음. 꺽지가 살 것 같았으나, 개채수가 매우 적었다. 사람들이 진입하기 좋은 장소이니, 낚시꾼이 많이 왔을 테고, 따라서 많이 잡아간 것으로 추측됨. 낚시 도중에 다른 낚시꾼 두 사람이 꺽지를 잡아서 가는 모습을 봤다. 다 잡아서 먹는 듯. 바로 아래쪽 진입이 힘든 구간으로 가서 낚시를 하니 3~4번 캐스팅에 한마리씩 올라와 주었다. 역시 포인트가 중요함. 낚시 방법은 상류에서 하류로 캐스팅 한 후에 물결을 타면서 살살 리트리브 하다가 바위 뒤쪽에 웜을 넣어서 잡아 내..
일시: 2016년 6월 20일 장소: 조종천 채비: 그럽웜, 스피너 조과: 꺽지, 피라미, 갈겨니 조종천 적당한 포인트에 차를 대고 위에서 아래로 약 2킬로미터를 훌터가면서 내려왔다. 여러 가지 포인트에 대한 정보는 얻었으니, 조과는 벽계천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다. 선객들이 다녀가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