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난코리아 N9-LUMENA2 캠핑용 LED랜턴 사용기
- 캠핑과 등산/장비 살펴보기
- 2019. 2. 14.
이미 배터리 랜턴을 3개나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마트에서 이 제품을 보니 꼭 사고 싶더군요. 나에게 필요한지는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순간 제 손에 있더군요. ㅎ~~. 그만큼 만든새는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기본적인 사양입니다. IP67 등급, 1500lumen에서 8시간 지속. 10000mAh 배터리 용량에 DC5V-2.4A의 보조배터리 기능 장착입니다.
루메나 라고 써져 있는 단단한 세미 하드케이스 안에 랜턴 본체와 부속품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같이 들어 있는 부속품입니다. 카라비너, 충전 케이블 그리고 자석으로 된 탈부착식 고리입니다.
본체 위쪽의 고리는 세워서 텐트 안쪽에 고리가 있다면 그 곳에 걸어둘 수 있습니다.
텐트에 적당한 고리가 없다면 이렇게 탈부착식 훅을 달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이렇게 카라비너를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이렇게 카메라나 삼각대에 거치할 수 있는 소켓이 있습니다.
전원버튼입니다. 한번 누르면 충전량을 확인할 수 있고, 한번 더 누르면 불이 들어옵니다. 총 4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밝기는 1500 루멘입니다.
오스람 26W 형광등이 약 1300루멘이라고 합니다. 이 랜턴은 거실형 텐트의 이너텐트나, 돔텐트 안을 굉장히 환하게 밝혀 줄 수 있습니다.
전원버튼을 한번 누른 상태입니다. 지금은 4칸이 들어와 있는데, 이 정도면 거의 다 차있는 상태입니다.
방수커버를 열면 Input 단자와 Output 단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를 보면 5700k용과 3000k용 LED 전구를 볼 수 있습니다. 전 보통 중간인 4500k으로 랜턴을 사용합니다.
커버와 부속품까지 포함한 전체 무게입니다. 약 490g로 보입니다.
본채만을 측정하니 약 320g정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랜턴은 같은 회사에서 나온 루메나 플러스 랜턴보다는 가벼운 무게와 좀 더 단단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내용으로 알맞으며, 비나 눈이 내려도 제품 내부에 스며들지 않는 방수 등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패킹 용으로는 조금 부담스러운 무게(320g)와 성능 대비 비싼 가격(81,900원)이 마음에 걸립니다.
또한 같은 회사의 제품인 루메나 플러스보다는 어두운 밝기 (1800 -> 1500 루멘) 및 적은 배터리 (20000 -> 10000 mAh) 또한 단점입니다.
제품의 만듬새는 단단하나 위의 단점 고려해서 본인에게 맞는 물건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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