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가볼만한 곳]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솔직한 후기



토요일에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를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원마운트가 뭔 뜻인가 했더니 일(원) 산(마운트)라는 뜻이더군요.

KT 멤버쉽 할인을 활용하면 오후 3시부터는 인당 1만원에 입장 가능합니다.



입구에 가면 이런 환영 조형물이 있고요,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조형물도 있습니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지도입니다. 실제로 저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계단에서 내려다 본 광경입니다.
보는 순간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좁다는 거에 첫번째로 놀랐고, 좁은 거에 비해 사람이 엄청 많다는 거에 두번째로 놀랐습니다.

마지막으로 놀란 건 뭐 좀 빌리려고 하면 돈을 내야 한다는 겁니다.


스케이트를 빌리려면 5,000원을 내야 합니다. 스케이트는 공짜인 줄 알았는데...
균형을 잡기 위한 프레임을 빌리려면 또 1,000원을 내야합니다. 다 돈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스케이트는 5,000원 빌렸는데 30분만에 안탄답니다.


개썰매 비용입니다. 개썰매는 정말 개가 끄는 썰매인데 전체를 한바뀌 휙 돕니다. 속도는 엄청 빠른 것 같네요.


이렇게 실제로 개가 끌어 줍니다.

빙질은 너무 좋지 않아서 넘어질 일이 별로 없습니다. 신발 신고도 잘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빙질관리를 하면 잘 넘어지니 오히려 이게 더 낳은 것 같네요.



밖에서는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 있습니다. 식당 안은 따뜻한데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서 밖으로 나가면 실외 썰매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실외 썰매장은 2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둘 다 어른이 타도 재미있습니다. 단지 밖에 있어서 너무 추운 날에는 타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른 입장에서는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게 잘 놀더군요. 잘 넘어지지도 않고.
단지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과, 스케이트를 타기에는 좀 위험하다는 게 아쉬운 점입니다.

스케이트 타실 분은 다른 곳으로 가시고, 아이들과 썰매를 같이 타거나 눈썰매를 타실 분은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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