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자이언트 손난로 리뷰

이전에 피코크 스탠다드 손난로를 블로그에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피코크 자이언트 손난로 2개를 추가로 구매하여 사용중에 있습니다. 겸사겸사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피코크 손난로 3년 사용기

피코크 손난로 2개를 사용한지 3년이 지났습니다.처음 오일 손난로를 사용한게 약 15년 전이었습니다. 그 때는 손난로는 라이터 오일을 이용하는게 가장 흔한 상품이어서 큰 고민 없이 구입 후

inthecalm.tistory.com

 

피코크 손난로 4개

왼쪽은 이번에 새로 구입하여 사용 중인 피코크의 자이언트 손난로 입니다. 오른쪽 2개는 이전부터 사용한 피코크 스탠다드 손난로 입니다. 

자이언트 손난로는 일단 스펙 상 3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탠다드가 24시간인 거에 비하면 10시간 정도 더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랜시간 쓸려면 연료를 많이 넣어야 하는데, 자이언트 손난로는 실제로는 30시간 사용이 어렵습니다.

사용시간 설명

주유컵으로 3번 주유를 하게 되면 꽉 차게 되는데 이 이상 주유하게 되면 화구로 오일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결국 30ml가 최대인데 이 정도면 약 20 ~ 2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화구 사이즈 차이

이유는 자이언트의 화구가 훨씬 크다보니 열도 많이 내지만 연료소비량도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스탠다드도 24시간 유지는 어렵습니다. 

총 4개를 사용하는데, 화구가 큰 자이언트가 스탠다드보다 더 뜨듯합니다. 화구에 불을 붙이면 바로 열기가 올라오는데 엄청 뜨듯합니다.

가로세로 크기 비교

스탠다드와 자이언트는 가로세로 크기는 비슷하지만 두께가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훨씬 많은 양의 연료를 담을 수 있습니다.

피코크 손난로는 기본적으로 오일을 연소하는 과정으로 열을 만들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습기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불을 붙이고 안주머니에 넣어두면 손난로 커버가 축축하게 젖는 현상이 생깁니다.

따라서 바람직한 사용 방법은 바깥주머니에 넣고 주머니를 살작 열어두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공기가 잘 들어와서 연소가 잘 되고, 동시에 습기의 배출이 원활하여 축축해지지 않습니다. 안주머니에는 핫팩을 두는게 훨씬 좋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