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번째 캠핑 - 화천숲속야영장 (2019.02.22 ~ 2019.02.24)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겨울에 대부분의 자연휴양림은 문을 닫습니다.
겨울에도 운영하는 서울 근교의 자연휴양림은 또한 많이 붐빕니다.
그래서 멀리 화천에 있는 야영장을 이틀간의 여정으로 방문하였습니다.

2019/02/24 - [캠핑 이야기/자연휴양림 탐방] - 국립 화천숲속 야영장 탐방 및 사이트 리뷰

금요일 야영장을 가는 길에 맛있는 곰탕 한그릇 비우고 야영장에 도착하였습니다. 후딱 집을 지은 다음 바로 슬립.






다음날 아침 메뉴는 비비고 소고기국에 김치.

주변을 둘러 보니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야영장 정상에 있는 산책로를 가기 위해 올라갑니다만...




몇 일 전에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아서 산책로의 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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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을려는데 캠프1 플러스의 화구가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A/S 보내야겠네요.

2019/03/18 - [캠핑 이야기/캠핑 장비] - 코베아 캠프1 플러스 A/S 후기






점심 먹은 후 근교 오봉산으로 올라갈려고 했으나 도로가 이상태인데다가 햇빛이 눈부셔서 등산은 포기하고 낚시하여 갑니다.





소양강 세월교입니다. 이 곳에는 브라운 송어가 낚인다고 하여 열심히 던지지만 수량이 부족한 듯 물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입질도 없네요. 한 2시간 던지다가 낚시 포기!!! 하고 청평사를 보러 이동합니다.





청평사까지의 거리는 가깝습니다. 또 나름 볼거리도 있는 사찰입니다. 이쪽으로 오시면 꼭 들려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019/02/26 - [국내 여행/강원도] - [강원도] 춘천 청평사 여행






저녁에 돌아와서 볶음밥에 스팸. 그리고 막걸리를 트레킹 패드 위에 올리고... 맛있게 먹습니다.





이곳의 샤워시설은 온수도 잘 나오고 시설도 깨끗합니다. 뜨듯하게 몸을 씻은 후





전기장판에 온수매트도 한번 시험삼아서 돌려봅니다. 위에 장비는 온수매트가 너무 뜨거우면 팬을 돌려서 온수매트 온도를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자작) 예로 온도를 45도로 설정했는데 온수가 46도 이상으로 들어오면 중간에 팬이 돌아가서 온수 매트 온도를 낮추어 줍니다.





흔적을 남기지 않고 열심히 철수 한 후 2시간 10분만에 집에 돌아옵니다.
짐을 정리한 다음 차가 너무 더러워 세차장에 가다가






접촉사고가 납니다. 쿨럭!!! 접촉사고가 나도 세차는 하고 돌아와야지요.

이걸로 즐거운(?) 캠핑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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