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저수지 빙어낚시 (2019.12.26)

일시 : 2019년 12월 26일 11시 30분 ~ 약 3시간
장소 : 강화도 신선저수지
채비 : 바낙스 빙어전동릴 및 바늘 1호
조과 : 약 200마리 정도?

강화도 신선저수지로 빙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약 1시간 15분 정도 차로 가면 강화도 신선저수지에 갈 수 있습니다. 입어료는 5,000원이고 2019년도 첫번째 빙어낚시로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 왔습니다.

위치를 찾지 못하시겠다면 "인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산202-2" 요 위치로 가시면 됩니다.

채비는 바낙스 카이젠 전동릴과 수동릴세트를 준비해 갔는데, 수동릴에 문제가 생겨서 전동릴 1개로만 빙어낚시를 하였습니다.

바낙스 전동릴입니다. 그런데 앞에 줄이...

신선낚시터.. 자생 빙어와 다른 곳에서 가지고 온 빙어가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크기가 들쭉날쭉합니다. 구더기는 2,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뭐. 일반 낚시터와 다를 바 없지만 하나 불편한 게 앞에 있는 줄입니다. 성인 무릎 높이 정도로 설치해 놓았는데, 좌대 전체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근데 엄청 불편합니다. 특히 저처럼 좌식으로 간 경우에는 바로 어깨 높이에 있다 보니 챔질과 빙어를 끌어낼 때에 정말 거스릅니다. 다음에는 이 쪽 신선낚시터로 가지 않아야겠습니다.

1시간 남짓 낚시한 중간 조과

어차피 먹으려고 잡는 게 아닌 이상 다 살려줄 생각으로 기포기를 틀어놓았습니다. 텐트에서 기포기를 이용하면 빙어 비린내가 진동을 하는데, 여기는 야외이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크기가 꽤 크다 보니 입질은 분명하게 구분이 가서 그건 편했습니다.

입질 영상

너무 추워서 3시간 정도 하다가 철수하였습니다. 텐트 없이 하는 낚시는 이제 너무 힘드네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빙어낚시 잘하는 법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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