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AL 미니테이블 3 리뷰


코베아 AL 미니테이블 3를 질렀습니다. 캠핑용품은 충분히 있고, 딱히 더 필요한 물품이 없어서 최근에는 별로 사지 않았는데, 이런 종류의 미니테이블이 필요해서 질렀습니다. 이유는
1. 베른 트레킹 패드가 너무 작아서 돔텐트 안에서 쓰기에 불편하고,
2. 집에서 쓰던 거실용 미니 테이블의 다리가 부러져서 거실용 테이블도 필요하기 때문에
입니다.

2019/02/23 - [캠핑 이야기/캠핑 장비] - 베른 트레킹 패드 실사용시 단점


사실 예전에도 미니테이블이 있었으나, 코베아 화로테이블 가운데의 미니테이블이라서 화로테이블을 팔면서 같이 팔아버렸습니다.

여러 회사의 미니테이블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알류미늄 제질이라서 입니다. 특별히 부수지만 않으면 꽤 오래 쓸 수 있거든요.


일단 구입하였으니 사이즈 확인해 보겠습니다.


가로는 60cm이고,






세로는 40cm입니다.






전체 높이는 23cm이며 상판의 두께는 3cm입니다. 아래 공간은 20cm 정도가 남습니다.






이 테이블의 특징은 접힘방지고리입니다. 테이블의 힌지가 가운데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가운데 힌지가 접히면서 물건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이 고리는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힌지가 접히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힌지쪽 스위치를 내리면 접는게 가능합니다.







반으로 접으면 이동시 열리지 않도록 고리가 상단에 2개 있으며, 들고 다닐 수 있게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접었을 때의 두께는 6cm이며, 폇을 때는 3cm입니다. 이 두께가 이 제품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요즘에는 슬림 버전이 많이 나오는데, 폈을 때의 두께가 약 2.2cm이며, 접으면 4.5cm정도 됩니다.
두께가 얇은 만큼 수납이 용이하지만 힌지의 버티는 힘이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께의 제곱만큼)

코베아 제품이 약 3cm이고, 슬림버전 제품은 약 2.2cm이기 때문에 코베아의 힌지 부분이 버티는 힘이 약 80% 정도 더 강하게 됩니다만.. 굉장히 무거운 물품을 미니테이블에 올려놓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슬림버전이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게 된 계기인 베른 트레킹패드를 올려놓아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한컷 더~~~. 이 정도 테이블이면 반찬과 국을 올려 놓고도 김치도 놓을 수 있겠네요~~

원래 캠핑용으로 샀으나 지금은 집에서 아들 거실 책상으로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밥도 먹고, 밀크티로 공부도 하고, 티비 볼 때는 간식 놓는 테이블까지.. 가볍고 상판 청소도 편해서 잘 쓰고 있는 물건입니다. 이런 물건을 캠핑장에서만 쓰기에는 너무 아까우니까요.

​​제 돈 주고 구입한 제품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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