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이산화탄소 농도 측정기

요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밖에 나가기가 겁이 납니다. 그러나 집에 있는다고 맑은 공기를 마실 있느냐? 그것도 아닌 같습니다.

환경부의 자료에 의하면 창문을 닫고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실내에서 많은 유해물질이 나온다고 합니다. 수치는 외부의 그것보다 좋지 않기 때문에 비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지만 주기적인 환기는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환기의 주기와 간인데, 어떤 자료에 의하면 최소 환기 시간은 30분이라고 하고, 환경부에서 배포한 자료에 의하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최단시간 (1) 환기해 주면 된다고 하고……

기본적인 환기의 기준은 실내 오염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정하면 되며, 실내의 오염도의 기준을 세워야 정확한 환기 시간을 있습니다. 실내 오염도를 충분히 낮출 있는 환기 시간을 정하기 어려운 이유는 각자 사는 공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A씨가 사는 : 앞뒤로 창문이 뚫려 있고, 바람이 부는 25층의 34 아파트
B
씨가 사는 : 복도식 아파트인 관계로 환기가 어렵고 3 저층에 바람이 약한 18 아파트

사례에서 보듯이 사는 집의 형태나 위치에 따라서 1 환기에 필요한 최소 시간은 달라질 밖에 없습니다. 바람이 부는 곳이라면 잠깐의 환기에도 실내의 공기가 충분히 실외로 빠져 나갈 있으나, 바람이 통하지 않은 곳이라면 시간은 길어질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실내 공기의 질을 측정할 있는 수단이 필요합니다. 이에 제가 이리저리 알아본 바로는 환기의 기준이 되는 것은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라고 합니다. 실내에서는 많은 오염물질이 끊임없이 배출이 되고, 이를 모두 측정하시는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이산화탄소가 일종의 대표 값이 되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는 사람이 호흡을 하면서 내뿜으므로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면 시간에 비례하여 자연스럽게 수치가 올라갑니다. 더불어 요리 등으로 가스버너를 사용하게 되면 상당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한기가 필요하며 이는 각국에서 이산화탄소를 실내환기 기준으로 잡는 이유입니다.

국내의 실내 공기 기준을 보면 이산화탄소는 1,000 ppm 이하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농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농도(ppm)

영향

~450

건강한 환기 관리가 레벨

~700

장시간 있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는 실내 레벨

~1000

건강 피해는 없지만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레벨

~2000

졸림을 느끼는 컨디션 변화가 나오는 레벨

~3000

어깨 결림이나 두통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건강 피해가 생기기 시작하는 레벨

3000~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오고, 장시간으로는 건강을 해치는 레벨

 

1990년까지는 전세계의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가 360 ppm 이었으나 현재는 400 ppm 정도이며 국지적으로 400 ~ 450 ppm 정도로 농도가 변한다고 합니다. 속에서는 400 ppm 또는 이보다 낮은 수준을 보일 같습니다.

하여튼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미니 CO2 측정기를 구입하였습니다. 정가 12만원에 중고로 8만원(택포) 구입하여 사무실에서 측정을 했습니다. 결과는

상당히 관리가 되고 있는 수준이죠. 나름 초대형 빌딩에다가 2014년인가에 완공이 되다 보니 환기 시스템이 갖추어 같습니다.

집에서도 사용하고 있는데 자세한 수치는 나중에 다른 포스팅으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환기 중에는 400 ppm 후반까지 떨어지고 창문을 닫으면 500 ppm 중반에서 안정화 되다가 3명이서 거실에서 활동하면 2시간만에 950 ppm까지 올라갑니다.

침실에서 3명이 같이 자는데 자기 직전에는 680 ppm 수준에서 7시간 취침 측정기를 보니 1350 ppm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자다가 환기할 없으니 이건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다음에는 자동차 안에서 외부 환기 시와 내부환기시의 농도를 측정해 봐야겠네요.

추가로 지금 샤오미 미세먼지 측정기 PM2.5 날라오고 있습니다. 것으로도 이것 저것 측정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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